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분위기를 가진 애니메이션치고는 다소 작품에서의 묘사가 과격하며 노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신들이 인간 세계로 내려와 인간들과 살아가는 생소한 소제의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던전에서 미노타우로스에게 도망치는 모습에서 시작하며 도망치는 중 미모의 검사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럼 여검사의 모습에 주인공은 반하고 만다. 

신들이 세계에 내려와 인간들과 살아가며 자신을 섬기는 인간에게 신의 축복을 내려 강한 힘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런 신들은 자신을 섬기는 사람이 많을수록 물질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인간 세계에 내려온 신은 자신의 능력을 쓸 수 없으며 단지 축복으로 인간들에게 힘을 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과 주인공이 반한 여검사는 다른 신을 섬기며 심지어 주인공 벨이 섬기는 신은 볼품없는 이지만 아주 충실히 신을 섬겨나가고 있으며 그런 신 또 한 자신을 섬기는 인간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주려 자신의 자존심까지 버리면서 자신의 섬기는 인간을 위해 알고 지내던 다른 신에게 무기를 만들어 달라 부탁하고 너무나도 처절한 모습과 자신을 섬기는 인간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신을 보고 다른 신은 무기를 만들어 주기로 하는데 그리하여 무기를 받은 신은 주인공 벨에게 무기를 전하기 위해 찾아가 데이트를 하자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몬스터가 마을에 나타나 주인공과 신을 노리는데 한없이 약한 주인공 벨은 볼품없는 무기로 몬스터와 싸워 보지만 무기만 부서지고 겨우겨우 도망치지만 몬스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벨과 신에게 도착할 것을 안 벨은 신만이라도 도망치게 한다. 이러면서 신과 신을 섬기는 벨의 성장하며 주인공인 벨이 강해지는 과정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완견까지 나온 작품으로 2기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