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 (개봉2018.12.19) 감독 우민호

redbear0077 2019. 1. 27. 22:05



|마약왕 줄거리


어떤 일에 최고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 그중에서도 돈을 버는 일에 최고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영화는 마약을 파는 일에 최고인 이두삼(송강호)의 이야기이다.



|마약왕 줄거리 비싼물건





공부도 못하고 할 줄 아는 일이 없는 사람은 기술이라도 배워라, 근데 그냥 아무 기술이나 배우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중에도 가장 비싼 물건을 만지는 게 낫지 않겠는가. 그래서 시작한 일이 금을 만지는 일이다.



|마약왕 줄거리 변화





일하던 중 새로운 일을 알게 되고 돈이 더 많이 버는 일을 하기 위해 조력자들을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일은 항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지 않고 어려운 상황만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을 이겨야 비로소 진정한 프로라고 할 수 있다.



|마약왕 줄거리 진정한 최고


결국 마약 만드는 일을 시작하고 약을 팔기 시작하지만, 결국 제조 과정에 많은 사람이 낀다면 수입은 그만큼 줄 뿐이다.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든 일을 하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약을 팔기 위해 다양한 조력자들을 만난다.



|마약왕 줄거리 사업가





비록 마약으로 돈을 벌지만 나 자신은 사업가라는 마인드 그러기 위해 자선가로서 많은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결국 이 또한 약을 팔기 위해 다양한 조력자를 만드는 과정일 뿐이다. 낮에는 자선가 밤에는 마약의 최고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마약왕 줄거리 결말


마약왕은 한 분야의 최고인 사람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냐가 아주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약장사들은 약을 하지 않는다. "약을 한 약장사는 결국 결말이 뻔하다" 라는 영화에서의 대화가 오가는데, 이두삼, 이두환(김대명), 조성강(조우진) 이 사람들은 결국 약으로 뻔한 결말을 맞고 만다. 영화 중에 김정아(배두나)의 다소 아쉬운 모습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잘나가는 사람이라면 정아와 연인관계이다, 라는 말이 오가는데 최고인 사람에게 최고의 여자로 다소 부족한 면이 있던 것은 아닌가 한다. 영화 줄거리, 분위기, 배경을 고려한다면 품격있는 도도한 여성으로서의 모습은 좋았지만 섹시한 스타일과 정말 소유하고 싶은 여성으로서는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마약왕 줄거리 한줄평





돈은 정말 좋지만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는 것을 영화에서 아주 강렬하게 묘사한다. 돈은 많지만, 자신의 편이 없다면, 돈이 많지만, 한없이 부족하다면 과연 많은 돈으로 행복, 믿을 사람이 없다면 과연 돈이 의미가 있을까. 내 가족과 진정으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는 삶이 행복이 아닐까. 물론 돈은 좋지만, 돈을 우선 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행복을 채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