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기남 2012.04.11(영화) 김형준 감독

redbear0077 2019. 1. 2. 21:26


간기남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를 줄인말이다. 영화가 개봉후 많은 말들이 많았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이다. 영화가 개봉에 있어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간기남은 시기가 정말 좋지 못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지금은 간통법이 폐지되었지만)간기남의 재미는 섹시+스릴+코미디로 코미디보다는 섹시를 섹시보다는 코미디를 두가지를 조합한 영화이다 둘중 아닌 세가지중 한가지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있는 영화이다.





간기남의 줄거리 간통을 기다리다, 살인사건의 주인공이되다!



경찰의 신분인 강선우(박희순) 상급자를 폭행으로 정직 당하고만다. 정직 기간중에 강통 전문 흥신소를 운영 하게된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외적인상처와 내적인상처) 때문에 간통사건에 집착하게된다. 흥신소를운영하던 강선우에게 김수진이라는 미인이 나타나고 바람피는 남편 남영길의 외도 현장을 잡아달라고 의뢰를하고, 강선우는 남영길의 미행한다.

강선우는 남영길의 간통현장을 덮치기위해 옆방에서 방을 잡고 기다리지만, 김수진이 건네준 맥주에 취해 잠들고 만다. 잠에서 깨어난 강선우는 자신의 옆에 나체로 죽은 김수진의 시체를 확인하고 바로 옆방인 남영길의 방으로 가는데, 남영길또한 나체로 살해당해 있었다. 그런데 자신이 남영길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김수진(박시연)이 온몸을 떨면서 남선우만 보고있다. 






|간기남의 줄거리 사건의 반전 남영길의 아내가 두명!



선우에게 의뢰한 김수진이 내연녀였으며 선우의 옆에서있는 김수진이 진짜 아내였던 것 이다. 선우는 자신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기 싫어서 두 시체를 땅속에 묻기로 한다. 범인을 잡을때까지 김수진을 입단속 시키는데, 하지만 김수진은 남편이 실종신고를 하고 남선우를 곤란하게 만든다. 심지어 선우를 휴혹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김수진의 매력에 선우는 점점 수진에게 반해가는데...





|간기남 김수진(박시연)의매력



섹시스릴러의 영화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 섹시한 여성의 매혹적인 장면이다. 간기남이란 영화에서는 김수진(박시연)이라는 여성을 아주 매혹적으로 표현하는데, 다양한 연출중에 허벅지를 노출해 담배를 꺼내는 장명이 그녀의 아름다움과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몸짓을 표현하는데..

박시연의 도발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섹시한 매력을 도도하게만 표현했다. 박시연의  매혹에는 도도한 모습으로 그녀를 표현 하면서 섹시한 그녀가 매혹하는 부분에서 또한 부족한 부준이 있었다. 박시연의 매혹연기가 부족해 스릴러, 섹시, 코미디 그 어느 부분에서도 월등한 부분이 없었다. 한편으론 3가지의 조합이 잘 이루어진게 아닌가 한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 것 하나 장점이 없는 것으로 영화에 지루함을 만들었다.





|간기남 결말! 내인생에 간통은 없다.



나한테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까.

당신의 매력에 빠졌던건 사실이지만,

 간통만은 안된다는게 내인생 철학이거든!





영화처음은 살인사건, 준간부분엔 박시연의 노출과 그녀의 매력이 영화를 이끌지만 끝으로 가면서 어느 부분하나 비중을 주지못하며, 영화의 지루함을 만들고 스릴러라는 영화와는 후반부로 갈수록 거리가 멀어지며, 간기남의 결말은 살인에서 박시연의 노출과, 추격액션을 지나며 결국 선우가 김수진이라는 여자의 매력에 빠지지 않으며 간통을 저지르지 않고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면서 끝이난다. 

영화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